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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저번달 60만 원 이번달 100만 원 청구서를 받아보고 깜짝 놀란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인상한 이유는 전쟁등의 이유로 LNG가격이 급등하였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2022년 4월, 7월, 10월 세 차례 인상하였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상대로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지만 취약계층이 아니라도 가스요금은 부담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원도 받지 못하고 비용은 부담되니 절약하는 방법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난방비폭탄으로 서민층에서는 큰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를 해결하고자 정부에서는 난방비지원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최대 59만2천원을 지원해주고 신청기간은 2월28일까지이니 해당되는 분들은 빠른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7가지

1.외출모드 보다는 예약모드를 사용하기

보일러에는 외출모드 예약모드 등 여러 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출 시 보통 외출모드를 누르고 나갑니다. 하지만 겨울철 날씨가 급격히 추우면서 외출모드로 하고 나가면 집안은 금방 추워지게 됩니다. 집으로 다시 돌아와서 난방 작동하면 난방의 가동시간이 증가하여 난방비를 더 많이 내게 됩니다. 그러니 예약모드로 3~4시간 한 번씩 20분씩 작동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2. 잘 안 쓰는 방 밸브를 잠그는 것이 좋을까?

방이 많고 잘 안쓰는 방이 있다면 밸브를 잠그는 방법을 많이들 선택합니다. 하지만 가스 밸브는 최소 3개는 틀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잘 안 쓰는 방을 너무 춥게 하면 거실이나 따듯한 방의 온도를 뺐아가기 때문에 잘 안 쓰는 방이라 하여도 가스 밴스는 70~80%는 잠그고 나머지는 조금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뽁뽁이로 방풍처리 한다.

실제로 저희는 베란다와 아기가 자는 방에는 뽁뽁이를 이용하여 외풍을 막았습니다. 한참 추운 겨울날에는 외풍이 심하여 난방을 가동하더라도 밤에는 추웠습니다. 그러다 뽁뽁이를 구매하여 베란다와 방 창문에 붙였더니 외풍을 막아주고 실제로 난방 가동 시간도 더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4.10년 이상 된 아파트는 배관청소

10년 이상 된 오랜 아파트의 경우 난방 효율이 상당히 떨어집니다.난방비를 아무리 아끼려고 하여도 한번 작동하여 집안 따뜻하게 하려면 20분 걸리는 시간도 오래된 아파트에는 한 시간씩 가동해야 합니다. 이럴 때는 배관청소를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5. 수도꼭지 방향을 온수로?

수도꼭지 방향을 온수로 돌리면 난방비가 더 나온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난방비 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온수로 돌려놓는다고 하여 수도를 틀지 않은 이상 보일러는 작동이 안 됩니다. 다만 온수로 돌려놓으면 온수가 필요 없는 상황에서도 습관적으로 뜨거운 물을 사용함에 보일러가 가동되기 때문에 비용이 더 나오는 것입니다.

6. 실내 적정 온도 설정하기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도에서 22도입니다. 너무 추운 겨울에는 25도로 맞춰 놓아도 추우니 이때는 집안에서도 조금 두꺼운 옷을 입고 전기 매트나 소형 히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7. 가습기도 도움이 됩니다.

가습기는 공기 순환을 합니다. 공기 순환을 하는 것은 난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 이유는 적정 습도는 온도 유지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단열이 잘 되는 집이라면 초음파 가습기도 좋지만 단열이 잘 안 되는 집이라면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면 좋습니다.